오라이언자산운용이 아미노로직스의 전환사채(CB)에 투자를 단행했다. 의약품 원료로 활용되는 아미노산을 개발하는 데 있어 사실상 국내 경쟁사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위탁 생산체제에서 자체 생산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도 높게 평가한 모습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미노로직스는 지난달 30일 CB 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전환에 ...

에이루트는 17일 자회사 앤에스알시(NSRC)가 대만 소재 대형 반도체 생산공장과 약 40억원 규모 'i-line(아이라인)' 리퍼비시 노광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지에서 설치와 셋업까지 일괄 수행 가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앤에스알시는 중국 ...

위허브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송금할 수 있는 전자지갑 기반 P2P(개인 간 직접거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P2P 결제가 확산되면서 실질적으로 디지털 자산 사용을 위한 신뢰성과 보안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구조는 은행권과 비은행권 간에 차이가 있지만 양측 모두에게 ...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오는 19~20일 서울 성수동 '성수 포탈'에서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와 'RTX 50 & 다나와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던 것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접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다나와가 상반기 소 ...

키움증권이 부채자본시장(DCM) 상위 하우스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기업금융(IB)부문 산하 커버리지본부를 확대하며 조직 재편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공모채 대표주관 참여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리그테이블 DCM 주관 순위가 하위권(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상반기 중위권(5위)으로 올라서며 입지를 넓히 ...

B2B(기업간거래)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는 서울로보틱스가 기술 시연에 나섰다. 이르면 이달 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만큼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선두인 플랜엠이 신한투자증권과 손잡고 상장 채비에 나섰다. 회사를 설립한 지 5년 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학교 모듈러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 덕에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내년 ...

한화 건설부문의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공사미수금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운영사 베인캐피탈이 공사비 지급 등을 위한 증액 리파이낸싱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기존 차입금의 만기가 오는 11월임을 고려하면 한화 건설부문은 연내 공사비를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리조트 운영사 베인캐피탈은 최근 1조400억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 ...

지난 10년간 세 차례 베트남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2016년과 2023년에는 수도 하노이를, 그리고 올해 7월 초 여름 휴가에는 중남부 소도시 나트랑을 찾았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었지만 실제로 마주한 베트남은 인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2년 전 하노이에서도 거의 볼 수 없었던 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 ...

모듈러 역량을 앞세워 기업공개(IPO)에 나선 엔알비가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2만1000원) 최상단 수준에 확정지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중 98.9%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공모가가 확정된 만큼 일반 공모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알비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공모 ...

초정밀 장비 기업인 넥스턴바이오가 100% 자회사인 롤코리아와 16일 회사합병 결정을 하겠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와 더불어 상호명 변경도 예고했다. 롤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 넥스턴바이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 (구 대영 채비)가 자사 구독형 충전 멤버십 'V 멤버스'의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리텐션 강화를 통해 구독 기반의 충전 수익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