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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역량을 앞세워 기업공개(IPO)에 나선 엔알비가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2만1000원) 최상단 수준에 확정지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중 98.9%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공모가가 확정된 만큼 일반 공모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알비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공모 ...
초정밀 장비 기업인 넥스턴바이오가 100% 자회사인 롤코리아와 16일 회사합병 결정을 하겠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와 더불어 상호명 변경도 예고했다. 롤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 넥스턴바이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 (구 대영 채비)가 자사 구독형 충전 멤버십 'V 멤버스'의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리텐션 강화를 통해 구독 기반의 충전 수익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구다이글로벌이 서린컴퍼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6000억원대다. '한국의 로레알'을 표방하는 구다이글로벌은 이번 인수로 K-뷰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이날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 인수를 위한 SP ...
넷마블의 사내이사는 단순한 본사 운영자에 머무르지 않는다. 계열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법인까지 직접 챙기며 전방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김병규 대표이사와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수많은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룹 거버넌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겸직 대상에는 넷마블 계열사는 물론 하이브와 같은 전략적 투자사도 ...
주식회사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법제화 되었다. 논란이 많았지만 압도적인 국민 여론에 따라 국회가 그렇게 결정했고 새 법률의 향후 운영이 숙제다. 정치는 국민들의 여망에 따라 그 의무를 다했으니 이제는 사법부가 법률을 적절하고 공정하게 운용할 의무가 남았다. 그런데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라고 하면 흔히 소수주주, 소액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생각 ...
금융위원회가 채무조정 대상자 등 저신용자에게도 후불형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 체크카드 발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카드업권은 "취지에는 공감하나 리스크와 실무 부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연체 이력이 있는 채무조정자들이 신용카드뿐 아니라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사용도 제한돼 사실상 선불 교통카 ...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기업인 프로티나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액을 결정지으면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210억원을 모으게 됐다. 프로티나는 ...
중고차금융 시장을 덮친 조직적 딜러 사기 사건은 금융당국과 업계 모두를 긴장시켰다. 최근 금융당국이 캐피탈·카드사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언급한 핵심 이슈 중 하나도 바로 이 딜러발 대출사기였다. 사기 수법은 교묘했고 피해 규모는 만만치 않았다. 이런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 곳이 있다. 메리츠캐피탈이다. 중고차금융 취급 규모가 작지 않 ...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상장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성은 아직 제한적이고 적자도 완전히 해소되진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재고자산 축소 등 운전자본 효율화에 힘입어 현금흐름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중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흑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14일 투자은행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mezoo)가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오는 9월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1월 상장할 계획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미국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쥬는 지난 15일 기술성평가에서 A와 BBB를 받으며 코스닥 상장 채비를 마쳤다. 기술특례상장 루 ...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위즈가 전력시장 제도 대응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용 전기요금의 지속적인 인상과 전력시장 제도의 잦은 개편으로 전력 다소비 산업군과 ...